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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SNS는 전파력 큰 1인 미디어’ 의견 모은 대법
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(위원장 이태수 서울대 명예교수)가 30일 ‘법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 사용 가이드라인’ 제정 작업에 착수했다. 하지만 공윤위가 가이드라인을 1~2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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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SNS 시대엔 기업정보 통제 안 돼
박준형TBWA 상무 지금 대한민국의 화두는 누가 뭐래도 ‘소통’이 아닐까 한다. 정치권은 물론이고 직장이나 가정에서도 모두가 소통을 말하며 소통을 원하고 있다. 이렇게 우리 사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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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도 엔터테인먼트化...집단지성이냐 집단동조냐
2020년대에 등장할 이런 장면은 지금도 기술적으로 얼마든지 가능하다.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, 다른 사람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전자 네트워크가 보편화됐기 때문이다. 정보기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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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NS시대에 펼치는 애플의 무서운 독재 … 페이스북에 회사 욕한 직원 해고
[사진=중앙포토]애플 직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애플 제품에 대한 부정적인 글을 남겼다 해고됐다. 누구나 자유롭게 1인 미디어를 가질 수 있는 소셜미디어 시대에 애플의 이번 조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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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Insight] 세계적 선거 전문가…PR 전문기업 ‘웨버 샌드윅’의 잭 레슬리 회장
잭 레슬리(57) ‘웨버 샌드윅(Weber Shandwick)’ 회장을 지난 12일 만났다. 웨버 샌드윅은 세계적 PR 회사다. 83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. 포춘지 선정 50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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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수평 소통→집단지성’이 사회 주도…포털 대체할 신권력
생일 파티 참석자들이 SNS 계정에 자신의 사진을 올려두었다면 참석자 명단을 거의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. 계정이 없더라도 어렵지 않다. 웹에 흘러 다니는 수많은 이미지와 비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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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꽂이] 정의로운 국가란 무엇인가 外
인문·사회 ◆정의로운 국가란 무엇인가(권기헌 지음, 박영사, 189쪽, 1만4000원)=고대 그리스 철학과 동양의 고전, 그리고 근대 철학을 아우르면서 정의로운 국가가 무엇인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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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산층·인권 확대… 공산당, 군림 대신 타협 가능성
초여름 광시(廣西)성 난닝(南寧)은 무덥다.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행사가 이곳에서 벌어지고 있다. 제1회 동아시아 정상회의(東亞峰會)다. 지난 3월 중국 국가주석에 취임한 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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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산층·인권 확대… 공산당, 군림 대신 타협 가능성
대중화를 지향하는 중국의 미래 변수는 무엇일까. 지난 30여 년간 중국의 경제성장을 가능케 했던 요소는 두 가지다. 하나는 엄청난 인구, 다른 하나는 공산당이다. 13억 인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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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와 ET융합·교통·의료·치안 등 모든 일 자동 통제
K씨는 스마트 TV를 켜서 ‘오늘의 신문’ 헤드라인을 먼저 본 다음, 좋아하는 프로야구 기사를 편집하는 기능을 작동시켜 간밤의 게임 결과와 재미있는 장면을 골라 본다. 출근 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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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조롱받는 김정일의 중국 밀행
정용환홍콩 특파원 24일 비가 갠 장쑤(江蘇)성 양저우(揚州)의 아침은 맑고 깨끗했다. 이틀 전 비 오는 검은 밤, 양저우에 들어온 북한의 최고 권력자가 떠나는 날이었다. 아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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멀티플랫폼 경영으로 수익 창출 다양화
한국에서도 다매체·다채널 시대의 무한경쟁이 시작되면서 플랫폼의 구성과 기능이 중요해졌다. 하나의 TV채널 경영에서 콘텐트 멀티 경영으로의 패러다임 시프트(paradigm shi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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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Focus]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취임 40일 인터뷰
대한민국의 본격적인 베이비붐 시대를 연 1958년 개띠. 산업화 열기 속에서도 민주화 투쟁에 동참한 575세대(50대, 70년대 학번, 1950년대 출생). 12년 동안 문화예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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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재현의 시시각각] 북한의 ‘동지’ 와 ‘오빠’
노재현논설위원·문화전문기자 김영호씨는 3년 전 대한민국에 왔다고 한다. 그는 “북한에 있을 때 남조선 드라마 미치광이였습니다”라고 운을 뗐다. ‘나쁜 여자들’ ‘선녀와 사기꾼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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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국을 읽는다] 권력투쟁의 도구로까지 진화한 중국의 인터넷
『中國ネット最前線-「情報統制」と「民主化」』(중국 인터넷 최전선-‘정보통제’와 ’민주화’) 편저자: 渡邊浩平(와타나베 코헤이, 北海道大學敎授·東アジアメディア硏究センタ-長, 홋카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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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시위서 반미 구호 없어 … 이슬람 신정국가 우려 과장인 듯
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이 사퇴한 다음 날인 12일(현지시간)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서 시민들이 밤샘 시위를 위해 설치했던 임시 텐트를 철거하고 있다. [카이로 AP=연합뉴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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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류샤오보 노벨상” … 중국도 못 막은 트위터
류샤오보 지난 8일 중국인 류샤오보(劉曉波·55)가 노벨평화상을 받았다. 그는 중국의 인권을 위해 오랫동안 비폭력 투쟁을 해왔다. 그의 수상은 더 많은 자유를 향한 중국인들의 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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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9%가 믿는 입소문을 잡아라
중국 베이징 관리들은 급속히 팽창하는 소셜 미디어 활용법을 ‘열공’ 중이다. 중국 ‘법제만보(法制晩報)’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공부는 정보나 여론의 추이에 대한 공무원들의 감수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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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파티에서 본 친구 드레스가 부럽다” 스마트폰으로 찍자 바로 검색, 구매까지 …
렌터카 업체 ‘집카(Zipcar)’는 미국에서 주목받는 젊은 기업의 하나다. 설립한 지 10년 된 이 회사의 급성장에는 스마트폰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. 집카는 ‘자동차 공유 서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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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디어 융합은 메가 트렌드 … 신문·방송 결합은 필수”
“한국의 미디어 시장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미디어 융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. 이런 환경에서 신문 텍스트와 방송 동영상의 결합은 필수적이다. 중앙일보는 이런 움직임에 적극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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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방통위가 IT 전반 관장해야
최근 IT 통합부처를 신설하자는 논의가 제기되고 있다. IT 기능이 방송통신위원회·지식경제부·문화부·행정안전부 등으로 분산돼 IT 컨트롤타워가 없어 IT 정책이 표류하고 있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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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쇄와 고립으론 개방과 협력 못 이긴다
소셜네트워킹서비스(SNS)가 대세다. SNS의 원래 사용 목적은 사이버 공간에서 지인들과 교류하고 인맥을 넓힌다는 것이다. 그런데 최근에는 서비스 진화의 종착역을 짐작하기 힘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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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라구치 일본 총무상 트위터 하다 예산위원회 지각해 야유 받기도
일본 정치인들의 트위터 메시지를 모아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사이트39폴리터39. #지난달 3일, 하라구치 가즈히로(原口一博) 총무상, 센고쿠 요시토(仙谷由人) 국가전략상, 마에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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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AE '통치자 명예 훼손하면 벌금 16억원'
인터넷상의 금지는 흔히 필터링 또는 통제라고 불린다. 그 목적은 지적재산의 보호, 국가안보, 문화적 규범과 종교적 가치의 보존, 포르노그래피 등으로부터의 아동 보호 등 다양하다.